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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훈 평가사 유형·목적별 감정평가실무 기출분석 출간안내
감정평가사 2023-08-17| 조회수 4847

[ 특 징 ]

33회, 34회 기출문제를 6판에 담았다. 그리고 예년보다 출간 시기를 조금 앞당겼다. 2차 시험일로부터 한 달을 넘기지 않겠다고 다짐한 덕이다. 올해 만족스럽지 못하게 시험 치른 수험생들이 너무 늦지 않게 복기할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싶었다. 개정판 출간 일을 문의하는 학생들도 종종 있어, ‘한 달 안에요’ 답한 게 공수표가 되지 않기 위해서도 그렇다. 그러고 보니 10년이다. 격년 단위로 개정작업을 했으니까, 어느덧 10년이 됐다. 
최근 2개년도 기출문제를 정리하면서, 33회는 무난했고 34회는 조금 벅찼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.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종전자산평가 기준시점은 헷갈릴 수 있었고 ‘개발가능 임대료’나 ‘최유효이용 미달 부분의 가치’란 표현도 명료하지 못했다. 출제자가 조금 친절했으면 어땠을까. 수험생은 문제, 물음이 모호하면 당황한다. 몇 번이고 읽어봐야 이해되기보다 한 눈에 질의 의도가 들어오게 지문을 구성해 주는 게 필요하다. 불만이라기보다는 아쉬움이다. 그런 면에선 필자도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. 오타나 오산은 직접 강의하면서 발견하고 고쳐야 하는데, 이번에도 눈에 들어온 열 곳 정도만 바로잡았다. 6판으로는 강의하면서 전면 손질할 기회를 갖고 싶다. 부디!
응원의 말 한마디 덧붙인다. 
실무는 본래 현장에서 익힌다. 더딘 사람도 경험이 쌓여 원숙해진다. 예리한 칼이 된다. 아직 현장에 있어보지도 않고 책으로만 공부해서 실무를 잘 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. 실무가 벅찬 건 당연하다. 더구나 시간도 부족하다. 100분 안에 이 문제를 풀어헤쳐가는 실무경험 일천한 수험생이 대견한 것이다. 실무가 여전히 성벽이고 난관이라고 지나치게 낙심치 말기를. 
그리고 사족 두어 개만. 
첫째, 올해 10월 합격의 소식 들은 친구 중 이 책의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되면, 공부하면서 표기해 둔 오타와 오산 좀 정리해서 보내주실 것. 책임전가보다는 자기반성의 마음에서 드리는 부탁.
둘째, 합격해서 이제 심적 여유가 생겼다면, 이 세상 유일한 priceless 한 책이 ‘성경’임을 보증한다. 정신없이 현업에 매몰되기 전, 차분히 읽어보시면, 왜 이 책을 여러분에게 권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. 이 기출문제집 통해 실무 공부하는데 큰 도움 받고, 필자가 권유한 책 덕에 신세계를 발견하게 되길!
가족사랑 티내기 위해, 
내조의 여왕 옥민과 두 딸 은교, 은빈 항상 사랑합니다.
하나님께는 늘 감사드립니다~ 

수험생 여러분, 파이팅!! 
2023년 7월 24일, 공저자를 대표하여 감정평가사 이용훈 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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